문의게시판약사여래 근본도량, 민족의 영산 팔공총림 동화사

속상합니다... 위폐좀봐주세요 ㅠㅠ

동화사 | 2019.08.24 23:52 | 조회 1102
사연없는 사람없겠지만...
평생 고생만 하다가 갑자기 병을 얻어서 돌아가실때까지 고생만하고 돌아가신 불쌍한 저 어머니 위폐좀 볼수있게 해주십시요
몇번 말씀을 들렸는데...
단이늘어날수록 엄마를 볼수가 없었요
매주마다 엄마위해 극락왕생 해달라고 부처님뵙고 엄마보기위해 갑니다
어느날 단이 늘어나니 위폐가 보이지 않아 몇번 말씀드렸고
단을 높여서 해놨고 하시는데 안보입니다 ...
단이. 더늘어나 있더군요
답답하고 속상해서 오늘사무실가서 말씀 들렸더니
어떤분이 단을 높인거라고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보고싶으면 위폐를 꺼내서보라고 하네요
어떻게 그렇게 말씀을 하실수 있나요
그분 어머님위폐가 그러면 그냥 계실껀가요...
다른 위폐가족들은 아무말 없는데 저만 그렇게 애기한다는식으로...다른분들은 안보시니깐 모르시겠죠...
친정엄마가 평생 다니는 절이고 동화사라고 하면 유명한 절이잖아요 거기서 계시는 보살님도 연이닿아서 일하시는건데
그렇게 무성의하게 말씀을 하시는지...순간 맘이 상해서 언짢은 말이 나오는거 참았습니다
그말들이 귀속에서 맴돌아 가슴이답답하네요
속이 상해서 집으로 가는길에 펑펑 울었습니다
평생 고생만했는데 돌아가실때도 그렇게 고생하고 지금도 저렇게 보이지도 않고 그런말들으니...
다른분하고 다시한번 말씀 드렸고 위폐도 이런상황이라고 보여드렸더니
애기해 보시겠다고 해서
부탁드린다고하고 왔네요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앞에있는 위폐들처럼 잘볼수있게 해주십시요
아무때나 가도 저희 엄마 볼수있게 해주십시요
위폐가 보여야 하는게 맞지않나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듣고 그냥 지나친건지 위폐에도 번호있는지 오늘가서 첨알았네요...
그냥 모시는 순서대로 놔둔다고만 알았거든요...
맘상한기분에 언짢은 말은 안하고 싶으네요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상단으로
하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