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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0년 대종사 법계 품서식 봉행

관리자 | 2016.04.21 05:45 | 조회 2713



불기2560년 대종사 법계 품서식 봉행

420() 오전 11시 제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기원대전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법계 품서식이

다음과 같이 봉행되었습니다.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신 어른스님은

신흥사 무산스님, 해인사 원각스님,

직할교구 혜성스님입니다.



삼귀의례

사회: 총무원 총무국장 남전스님

집전 :팔공총림동화사 노전 정관스님


 







  

고불문 봉독 / 헌화

먼저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게 됨을

부처님 전에 고하고,  헌화하였습니다.





 

법계증 및 가사 수여

이어 대종사에 품서된 세 분 스님은

종정예하로부터 법계증과 가사를

수여받아 정대하였습니다.






청법게

대중은 청법게를 올려

종정예하의 법어를 권청하였습니다.


종정예하 법어 


이렇게 하여도 옳고

렇게 아니하여도 옳음이라.

處處에 꽃이 피니 향기가 가득함이요,


이렇게 하여도 옳지 못하고

이렇게 하지 아니하여도 옳지 못함이여,

삼세의 모든 부처님이 불속에 얼음이로다.


今日 大宗師 품서에

임하시는  용상고덕龍象古德 스님들께

사부대중과 더불어 찬탄讚嘆하고

만심환희 滿心歡喜합니다.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님들은

일평생 올곧은 수행과 덕성으로

불덕의 지혜와 인격을 두루 갖추니

이는 수행력과 지도력의 상징이요,

존경과 흠모가 따르니 만고의 방상입니다.


천 년의 느티나무가

넓은 그늘을 드리우듯

대종사님의 수행의 덕화는

사바에 널리 드리운,

살아있는 큰 가르침입니다.


대종사이시여!

작금은 임운자재任運自在의

한가로움을 누리심과 더불어

낙수비원 落手悲願으로

부처님 수행가풍을 다시금 부양浮揚하여

정법구주正法久住할 때이고

대중이 화합하고 宗網을 바로 세울 때입니다.


또한, 도탄塗炭에 빠진 중생들을 섭수하고

행화行化에 매진해서 부처님의 지혜광명으로

광도중생하여야 할 때입니다.


금일 대종사의 출현은

어둠 속에 등불을 만난 것과 같고,

초행길을 떠나는 이가 나침반을 만난 것과 같으니

모두가 학수고대하던 경사스런 날입니다.

금일의 경사를 맞아 진리의 일구를 선사합니다.


千言萬語無人會(천언만어무인회)하니

向下文長付來日(향하문장부내일)하리라.


심오한 진리를 천 번을 말하고

만 가지를 말해야 아는 이가 없으니

아래 문장이 길어서 내일에 있어 부치리라! 


발원문 봉독







불자 봉정

교육원장 현응스님은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신

세 분 어른스님께 불자를 봉정하였습니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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