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사찰음식강좌
동화복지재단
조선 19세기, 비단, 127.5 × 89.0 cm
대봉당 해익의 계보와 활동 시기는 알 수 없다. 대봉당은 주장자를 쥐고 경전을 경상 위에 펼친 채 앉아 있는 모습으로 경전을 읽다가 잠시 생각에 잠긴 듯 손가락이 경전 책갈피에 끼워져 있다. 스님의 인물과 신체묘사는 19세기 동화사에서 제작된 다른 진영과 비슷하지만 재경의 격자무늬나 등받이의 운문, 경상의 나무결무늬, 경책표지의 직물 무늬는 매우 새밀하게 표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