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사찰음식강좌
동화복지재단
일제 강점기 1915년, 비단, 90.0 × 62.0 cm
스님의 모습대신에 위패(位牌)를 그려 넣은 진영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유행했던 초상화이다. 스님의 초상화를 그린 진영 대신 위패에 이름을 적어 기리는 것은 유교의 위패에서 연원하지만 불가에서도 불패, 법패, 전패 등으로 나타내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어 초상화에서 위패를 접목한 형식은 그런 연유가 아닐까 추정한다.